루이뷔통, 현대백화점 부산점 매장 철수

입력 2013-02-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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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이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 철수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은 최근 현대백화점과의 계약만료로 현대백화점 부산점 내 매장 영업을 종료했다.

매장 철수 배경에는 매출부진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루이비통이 고수하고 있는 한국내 21개 점포 전략으로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매출이 저조한 매장을 철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2011년 방한한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은 “한국에서 루이비통 매장은 21개가 정정하다”고 말해 한국 루이비통 매장 수를 21개로 유지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루이비통 매장 철수는 매출 부진 때문인 것 맞다”고 인정하면서 “백화점은 언제나 MD개편에 따른 매장 철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부산점 내 루이비통 매장 자리에는 4층에 있던 시계브랜드 오메가가 이동 입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현대백화점이 가지는 고급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루이비통은 국내 백화점의 고급 백화점이라는 이미지를 결정짓는 핵심 브랜드이자 한국인과 중국인 관광객에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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