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새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5개 국정목표와 21개 국정전략, 140대 국정과제 선정·발표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오후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인수위 9개 분과 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국정운영 로드맵을 제시했다.
새 정부의 국정비전은 ‘국민 행복, 희망의 새 시대’로 정했다. 5대 국정목표를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회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으로 선정했다.
또 5대 국정목표에 따라 분야별로 추진할 21개의 국정전략을 수립했으며 세부적인 실천안인 140개의 국정과제를 박 당선인에게 제안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국정과제 발표를 끝으로 7주간의 활동을 사실상 마감하고 22일 박근혜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 해단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