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생산하고 판매하는 백두산 백산수는 유구한 자연이 만든 먹는 샘물이다. 백두산 백산수의원수(原水)는 백두산이 품은 물이다.
백두산 천지 물은 수백만년에 걸쳐 형성된 화산암반층을 따라 흐른다. 그 오랜 세월을 견디면서 자연정화되고, 몸에 이로운 각종 미네랄 성분을 품는다. 백두산 속살을 흘러 흘러 해발 670m의 내두천에서 용솟음친다. 바로 백두산 백산수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농심은 프랑스와 스위스에서 도입한 최신 설비로 백산수를 생산한다. 하늘이 내린 세계 최고의 물을 자연 그대로 담은 것이 바로 백두산 백산수다. 농심은 취수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현지에서 완성하고, 농심만의 체계적인 유통채널로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농심은 1998년 먹는샘물 출시 첫해에 시장점유율 1위로 등극시킬 만큼 영업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다. 농심은 2003년부터 먹는 샘물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세계 곳곳을 답사해 백두산 내두천의 물을 선정했다. 내두천의 물은 일년 사시사철 섭씨 6.5~7도를 유지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저온 천연화산암반수다.
농심은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의 옛이름인 백산을 브랜드화했다. 다산 정약용이 집필한 지리지 대동수경에서 백산은 백두산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농심의 ‘백두산 백산수’는 현재 농협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에 입점되어 있다. 농심은 3월말까지 모든 유통체인에 백두산 백산수를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백산수는 2ℓ들이 한병에 1000~1100원(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기존 생수 대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농심은 휴대가 간편한 포장용을 개발해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심은 국내 수원삼성, 울산현대, 대전시티즌 등 프로축구단에 대한 협찬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농심 관계자는 “백두산 백산수는 농심이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까지 책임지는 제품”이라며 “자연의 청정함을 그대로 담은 백두산 백산수를 국내 먹는샘물 1위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