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2X 중기대출 특판한도 2000억원 추가 증액

입력 2013-02-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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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특판대출상품 ‘2X 중소기업 대출’이 출시된지 약 3개월여 만에 총 판매한도 2000억원이 완료됨에 따라, 판매한도를 2000억원 추가 증액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생애주기 단계별 지원 전략에 따라 지난해 11월 출시한 2X 중소기업 대출은 혜택을 두 배로 돌려준다는 상품 컨셉으로 외환은행의 2012년 최고 히트 상품이 된 2X 카드의 상품 컨셉을 중소기업 대출에 적용시킨 신개념 대출상품.

가장 큰 특징은 부동산담보, 신용보증서담보와 같은 정규담보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일정기준에 따라 담보대출 취급 금액 이외에 담보금액의 30%에서 최고 100% 범위 내에서 신용대출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 업체당 최고 100억원(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합산 기준)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영업점장이 최대 1.0%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감면할 수 있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대출한도를 낮은 대출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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