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미수금 관련 최악의 시기 지나-유진투자증권

입력 2013-02-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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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1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미수금 관련 최악의 시기는 이미 지난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시가스 요금이 2월 22일부터 평균 4.4% 인상됐고, 주택용은 4.3%, 일반용 4.1%, 산업용 4.6% 인상됐다”며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미수금은 연간 8800억원 감소하는 효과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최근 아시아 천연가스 수입가격 하락으로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없었더라도 미수금은 감소 추세일 것”이라며 “향후 미수금 감소액은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수금 관련한 최악의 시기는 이미 지난 것으로 판단되며 주가는 현재 시가총액보다 큰 7조8000원의 자원가치를 반영해 상승할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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