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 협약식’ 개최

입력 2013-02-21 08:15

▲김광연 GS샵 상무,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이기대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왼쪽부터)

GS샵이 사회적기업 상품개발과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한다.

GS샵은 20일 문래동 본사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회적기업 상품이란 장애인재활단체, 친환경기업, 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해 판매 수익이 사회적 공익으로 이어지는 상품을 뜻한다.

GS샵은 협약식에서 아름다운가게에 5000만 원을 기부하고 연 12회의 기부 방송 가운데 최대 7회를 사회적 기업 상품판매에 사용키로 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상품개발과 배송을 맡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상품개발 지원 사업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연 GS샵 상무는 “이번 협약은 사회적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일반기업과 사회적 기업, 정부기관이 손을 잡았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사회적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더 큰 공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