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MWC 2013서 공개 예고
▲트위터리안 이브리크가 공개한 LG전자의 F 시리즈 사진 이미지. 옵티머스 F7(왼쪽)과 옵티머스 F5로 출시된다.
모바일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이브리크(EvLeaks)는 20일 LG전자의 F시리즈인 옵티머스 F7과 F5로 추측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F 시리즈는 LG전자가 MWC 2013에서 공개할 제품 중 유일하게 베일에 감춰진 제품군이다.
F 시리즈는 보급형 LTE 라인업으로, LTE가 도입된 북미·일본·한국의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는 제품군으로 알려졌다. 사진 이미지로 볼 때 F5는 소프트웨어 버튼을 적용했고, F7은 보다 큰 화면에 하단 홈 버튼을 적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19일 공개한 MWC 2013 티저 광고영상을 통해 ‘L’, ‘G’, ‘V’, ‘F’라는 이니셜을 강조해 이번 MWC에서 총 4종의 옵티머스 라인업을 공개할 것을 내비쳤다.
G 시리즈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MWC 2013에서는 최근 국내 발표된 ‘옵티머스G 프로’가 출품될 예정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보급형 3G 제품군인 L 시리즈는 올해 2세대 제품을 선보인다. 사양별로 △옵티머스 L7 2 △옵티머스L5 2 △옵티머스L3 2가 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V 시리즈는 4대 3 화면비를 채택한 옵티머스 뷰(View) 제품군이다. 지난해 9월 ‘옵티머스 뷰2’가 출시된 만큼, 이번 MWC에서는 ‘옵티머스 뷰3’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