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전현무, 벌써 '드림걸' 안무 연습 중" 깜짝 폭로

입력 2013-02-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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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방송인 전현무가 벌써 샤이니 신곡 댄스 연습에 들어갔다.

그룹 샤이니는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샤이니 컴백쇼 '드림걸' 기자간담회에서 "현무 형이 '무시퍼'에 이어 '무림걸'로 활동하겠다고 연습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전현무는 그동안 방송에서 샤이니의 노래 '루시퍼' 등을 코믹하게 소화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멤버 민호는 "방송에 나와서도 현무 형이 '한국에서 샤이니로 활동한 건 나였다'고 얘기했다. 한국 활동이 뜸할 때 현무 형이 홍보를 많이 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히면서 "'전현무가 샤이니의 제 6의 멤버다', '같이 활동을 해야된다', 그런 이야기가 들리는데 저희는 그냥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겠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진행한 이날 컴백쇼에서 샤이니는 타이틀곡 '드림걸'을 비롯해 '방백', '아름다워' 등 3집 수록곡 첫 무대는 물론 '누나 너무 예뻐', '셜록' 등 히트곡 무대도 선사한다.

타이틀곡 '드림걸'은 경쾌한 느낌의 댄스곡으로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프로듀싱한 신혁 프로듀서와 그의 작곡팀이 만들었다. 애시드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으로 샤이니의 목소리와 긴장감 넘치는 멜로디의 절묘한 조화가 인상적이다.

한편 샤이니는 2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2일 KBS 2TV '뮤직뱅크', 23일 MBC '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로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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