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외채 매입 필요성 줄었다”

입력 2013-02-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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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외국 채권 매입 필요성이 줄었다며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자유민주당(자민당)이 일본은행(BOJ)·재무부·개인 투자자들과 함께 외국 채권 매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외채를 매입할 필요성이 많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아베 총리가 지난 18일 통화 정책 중 하나로 외채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것에서 입장을 바꾼 것이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장관은 전일 공공기금을 이용해 외국 채권을 매입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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