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왕동에 여성안심주택 76가구 건립

입력 2013-02-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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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착공, 2014년 6월 준공 예정

▲천왕동 여성안심주택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지하철 7호선 천왕역 인근 천왕동 산25-8번지(1140㎡) 일대에 어린이집과 무인택배 보관소를 갖춘 '여성안심주택' 76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천왕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여성안심주택 신축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부지는 개발이 완료된 천왕도시개발사업지구 내의 도시형생활주택 용지로 인근에 어린이공원·개봉공원·개웅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지하철 7호선 천왕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천왕동 여성안심주택은 1층에 지구 내 부족한 보육시설(어린이집)을 조성해 지역 여성의 사회활동을 배려하고, 주출입구에는 보안을 강화해 관리실에서 모든 출입 감시가 가능하도록 열린 시거를 확보했다. 또 1층에 무인택배보관소 설치, 수도·전기·가스 원격 검침 등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억제한다. 비상벨을 24시간 근무하는 SH공사의 통합관리센터로 직접 연결되도록 해 응급상황에 대비한 것도 특징이다.

이 사업은 오는 4월 공사발주 및 착공해 2014년 6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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