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낙폭과대 수출주 주목…단기 급등종목은 이익실현 고려”

입력 2013-02-20 14:1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하나대투증권은 20일 장중 코스피 2000p돌파 관련한 투자전략으로 그동안 과도하게 낙폭을 기록했던 수출주들의 반등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장은 “그동안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디커플링 현상을 보였지만 최근 수급 개선에 힘입어 글로벌 증시와의 갭 메우기 과정이 진행중”이라며 “외국인 현선물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이 확대되며 2000선 탈환에 성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가격 매력이 두드러지는 전기전자 업종과 자동차 업종은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 팀장은 “과도한 낙폭을 기록했던 수출주들의 반등과 함께 가격 매력이 높은 전기전차와 자동차 업종은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해 볼만 하다”며 “지수는 이격 조정 과정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지수 상승 강도는 다소 약화될 수 있겠으나 종목별 대응은 유효한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단기 급등했던 종목들은 일부 이익 실현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