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선물 신임 대표엔 김진규 농협 대구본부장
NH-CA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에 이태재 전 농협 자금, 투자운용 담당 부행장이 내정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NH-CA자산운용은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해 이 전 부행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다. NH-CA자산운용과 함께 NH농협선물의 신임 대표엔 김진규 전 농협은행 대구지역본부장이 내정됐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 전 부행장이 NH-CA자산운용 대표에 내정되는 등 NH농협 지주사의 계열사 사장 인선이 곧 진행 될 예정”이라며 “또 김광녕 농협지주 상무가 NH선물 부사장에 내정 됐다”고 전했다.
경주 출신인 이 내정자는 1954년생으로 대구 중앙상고와 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0년 농협에 입사했다. 중앙본부 자금부 주식운용팀장과 포항시지부 부지부장, 중앙본부 투자금융부장, 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08년 농협영주시지부장과 2009년 여신관리부장 역임한 후 최근까지 자금운용, 투자운용 담당 부행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