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미국 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20일 오전 11시6분 현재 누리텔레콤(+1.72%), 피에스텍(+1.13%), 옴니시스템(+0.85%) 등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SDI는 이날 미국 XP(Xtreme Power)사와 공동으로 미국 텍사스의 전력기술 상업센터(CCET)가 주관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 프로젝트에 리튬이온 전지를 기반으로 한 1MWh급 ESS(에너지저장시스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SDI가 ESS를, XP사가 전력제어장치를 공급한다. 양사는 지난해 말 최적의 스마트그리드용 ESS를 구현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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