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민트 라이프' 1차 라인업 공개… 10cm·페퍼톤스·데이브레이크 등

입력 2013-02-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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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3’(이하 뷰민라)가 1차 라인업 20팀을 공개했다.

20일 오전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첫 전국 투어와 KBS2 ‘불후의 명곡’ 출연을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데이브레이크, 날씨부적이란 닉네임과 함께 페스티벌의 간판 밴드로 성장한 페퍼톤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10cm, 연이어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고 있는 원모어찬스가 이름을 올렸다.

뷰민라를 통해 새 음반과 함께 컴백하는 아티스트 역시 대거 참여한다. 4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을 필두로, 탄탄한 연주력이 돋보이는 모던록 밴드 디어 클라우드, 인간미 넘치는 간판 여성 듀오 옥상달빛, 서정적인 음악성의 혼성 듀오 가을방학, 독립영화 작업을 병행 중인 피터팬 컴플렉스 등이 뷰민라 시즌까지 연이어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며, 노리플라이 권순관 역시 첫 솔로 데뷔 앨범과 함께 뷰민라 무대를 찾는다.

음원 차트를 연이어 석권 중인 제이래빗, 애절한 가창력의 오디오형 프로젝트 스탠딩 에그, 혁신적인 음악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솔루션스와 더불어 지난해 K-Rookies를 통해 주목받은 망각화, 홀로그램 필름, 솔솔부는 봄바람 등의 신예 역시 합류했다.

뷰민라를 통해 처음 소개되는 신선한 이름 역시 함께 한다. 팝 피아니스트이자 뮤지컬 ‘모비딕’의 주연으로 활동한 윤한을 필두로, 한국대중음악상이 사랑한 R&B 소울 아티스트 정기고, 주황색 터번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트레이드마크인 술탄 오브 디스코, 낭만적이면서도 중독적인 음악의 원펀치가 그 주인공들이다.

오는 4월 27일과 2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아람누리에서 펼쳐지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3’은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 화이트 문 라운지 3개 스테이지로 운영되며 처음 선보이는 민트체육센터, 민트문화센터 등의 이벤트가 벌써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식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되며, 2차 라인업은 다음달 1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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