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제수석에 조원동, 정무수석에 이정현

입력 2013-02-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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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새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에 조원동 현 한국조세연구원장, 정무수석에 이정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 등 6명의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내정했다.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비서진 후속 인선을 발표했다.

고용복지수석에는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교육문화수석에 모철민, 외교안보수석에 주철기, 미래전략수석에 최순홍, 고용복지수석에 최성재, 경제수석에 조원동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외교안보 수석에는 주철기 현 유엔 글로벌 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고용복지 수석에는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 최성재 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교육문화 수석에는 인수위 여성문화분과 간사로 활동 중인 모철민 현 예술의전당 사장이, 미래전략 수석에는 최순홍 전 유엔 정보통신기술 국장이 각각 내정됐다.

윤 대변인은 후속 비서관 인선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 당선인은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도 민정수석,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이남기 홍보수석 등의 청와대 인선을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3실 9수석 체제의 청와대 핵심 참모진의 구성이 마무리되며 청와대 업무 인수인계에 속도가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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