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화재현장서 가스통 7개 발견돼

입력 2013-02-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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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인사동 식당가 화재 현장에서 가스통이 여러개 발견됐다.

18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사동 화재현장 감식 과정에서 LPG 가스통 7개가 발견, 가스통 밸브는 열에 의해 모두 녹았지만 가스통 자체는 폭발 등에 의해 파손되지 않았다. 휴대용 부탄가스통 흔적도 발견됐다.

합동감식반은 가스 폭발보다는 누전 등 전기적 결함이 화재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어 19일 추가로 화재 현장을 감식하고 종합결론을 낸 후 경찰이 인사동 화재 원인을 판단하게 된다.

한편 17일 오후 8시25분께 인사동 식당가에 큰불이 나 주변 건물 8채와 점포 19곳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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