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구리 앓이...네티즌들 "짜파구리와 물아일체 지경"

입력 2013-02-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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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짜파구리'를 접한 네티즌들이 '짜파구리 앓이'를 하고 있다.

17일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짜파구리' 요리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짜파구리를 직접 시도해봤다는 네티즌들은 "짜파구리를 만들어 먹었다. 짰다. 조금 식힌 후 먹었다. 그릇이 비어 있었다" 짜파구리를 먹은 후 내가 윤후가 돼 있었다. 내가 윤후인지 윤후가 나인지 헷갈리게 되었다" "짜파구리 먹으려고 슈퍼에 갔는데 짜파게티가 없어서 사천 짜파구리를 만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짜파구리를 먹고 싶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갈등하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다이어트 중이라는 한 네티즌은 "아무리 잊으려해도 짜파구리 너무 먹고 싶어...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굶을까"라며 갈등하는 그밖에 "이번주 나의 목표 중 하나 짜파구리를 요리해보는 것" "배가 아프다. 그래도 짜파구리 먹고 약 글을 남겼다.

먹어야겠다" "윤후야 누나가 짜파구리 해줄게 누나한테 장가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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