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구리' 그것이 알고싶다...김성주 레시피 공개

입력 2013-02-18 16:05

▲사진='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짜파구리 조리법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성주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짜파구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짜파구리는 17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나름 창작요리다.

김성주는 '짜파구리' 레시피를 묻는 트위터리안의 질문에 "비법이랄 거까지도 없는데. 기본적으로 짜파ㅇㅇ요리법으로 ㅇ구리 섞어서 만드시면 돼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짜파ㅇㅇ면과 ㅇ구리면을 팔팔 끊는 물에 넣고 면을 충분히 익힌 다음 물만 덜어내고 다 덜어내면 퍽퍽하니까 촉촉하게 물기를 조금만 남기시고 스프를 넣어 비벼 드세요"라고 조언했다.

김성주는 "스프의 비율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짜파스프는 다 넣으시고요 구리스프는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이라서 입맛에 따라 다 넣으면 매울걸요? 반 정도가 적당하다"며 스프 비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 트위터리안이 "면을 한 봉지씩 다 넣어야 하냐?"고 묻자 김성주는 "싱겁다고 생각되면 구리면을 다 넣으시고 짜파면은 반만 쪼개서 기본적으로 자장면 느낌을 내려는 것이니까 면발이 굵어야 하거든요"라고 덧붙였다.

김성주 '짜파구리' 레시피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은 내가 짜파구리 요리사!" "아빠 어디가 7회 보고 기억에 남는 건 짜파구리뿐" "짜파구리 홍보대사가 된 민국이 아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