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연초 스마트폰 게임시장 공략 ‘청신호’

입력 2013-02-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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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게임 3종 모두 구글플레이 마켓 전 부문 1위 석권

스마트폰 게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넷마블의 초반 상승세가 무섭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18일 ‘다함께 퐁퐁퐁’등 자사의 스마트폰 게임 3종으로 구글플레이 마켓 전 부문 1위를 석권했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마켓의 신규인기무료·인기무료에 ‘다함께 퐁퐁퐁’, 최고매출에 ‘다함께 차차차’, 인기유료·신규인기유료에 액션어드벤처 ‘리버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한 회사의 게임들이 인기무료·신규인기무료 등 구글플레이 5개 카테고리 모두에서 정상에 동시 등극한 예는 없었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이 이날 오전 인기무료·신규인기무료 등 2개 카테고리에서 동시 1위에 오르면서 이 같은 대기록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출시된 ‘다함께 퐁퐁퐁’은 출시 당일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1위에 올랐고 출시 5일만에 구글플레이 신규인기무료·인기무료 등 2개 카테고리에서 동시 1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인기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레이싱 액션게임 ‘다함께 차차차’는 ‘로보카폴리’의 로보카 3종 추가 및 개그콘서트 캐릭터 업데이트 등 매주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 두 달이 지난 지금도 최고매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맞춰가는 액션어드벤처 ‘리버스’는 사용자가 직접 맵을 반전시킬 수 있는 등 독특한 소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백 본부장은 “이 기세를 그대로 이어 향후 올 해 넷마블은 최고의 모바일 퍼블리셔로 확고히 자리매김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올 해 자체 개발작 20종을 포함해 70종 이상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모바일게임과 관련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mobile.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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