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오열' 화제…하하 위로에 폭풍눈물 "어땠길래?"

입력 2013-02-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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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유재석이 방송 중 폭풍오열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금검 원정대 특집으로 마카오에서 펼쳐졌다.

이 날 마카오에 도착한 '런닝맨' 멤버들은 미션 힌트를 얻기 위해 '공포의 3종 체험'인 번지점프와 스카이워크, 마스트클라이밍에 도전했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는 유재석은 그 중 가장 쉬워보이는 '마스크클라임' 도전 의사를 밝혔지만 마스크클라임은 번지점프보다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야 하는 고공 스포츠로 유재석은 경악했다.

떨면서 마스크클라임 도전을 마친 유재석에게 하하는 "여긴 아무도 없으니까 울어도 된다"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폭풍오열했다.

유재석은 택시에서 "완전 속았어"라고 소리 지른 뒤 오열했고 하하는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오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유재석 오열, 진짜 무서웠겠다" "유재석 오열, 런닝맨 진짜 재밌다" "유재석 오열, 보면서 웃음만 나왔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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