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시즌2', 파격적인 심사방식으로 긴장감 팽팽

입력 2013-02-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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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첫 생방송에 돌입한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가 70분 내내 숨 막히는 서바이벌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SBS 'K팝 스타2' 에서는 새롭게 도입된 '일대일 대결'과 '점수제'를 폐지한 심사제도 등 확 달라진 첫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더욱 혹독해진 경연 방식과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선택으로 승자를 가리는 심사 방식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무엇보다 최예근, 걸그룹 유유, 앤드류 최 등이 일대일 대결방식에서 승자로 등극, TOP8을 확정짓는 반전 결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먼저 앤드류 최는 막강한 우승후보였던 악동뮤지션을 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의 ‘그XX’를 선보인 앤드류 최에게 양현석은 "오늘의 무대가 가장 감동스러웠다"며 "앤드류 최의 고음이 너무 좋다. 정말 들으면서 소름이 돋았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K팝 스타표' 걸그룹 유유(YouU)는 완벽한 팀웍과 놀라운 에너지로 TOP8에 선정됐다. 유유는 멤버들 각자의 아픈 사연이 담긴 경연곡 2NE1의 ‘어글리(Ugly)’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보아는 "무대를 거듭할 수로 실력이 느는 멤버가 다양하다"며 유유의 발전가능성에 손을 들어줬다.

'천재 소녀' 최예근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였던 이진우를 꺾고, 만장일치로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새로 바뀐 경연 방식 좋은 것 같다! 문자투표보다는 훨씬 나은 듯하네요""점수제 폐지가 마음에 드네" "지훈이 되서 다행이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기대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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