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진흥원, ‘사이버 산업기술박물관’ 개관

입력 2013-02-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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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기술문화포털사이트 내에 사이버 산업기술박물관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이버 산업기술박물관은 각 산업별로 구성돼 있으며 섬유와 컴퓨터·통신 등 두 가지 산업군이 우선 개설됐다.

KIAT는 2011년 섬유산업과 컴퓨터·통신 산업의 기술 발전 60년사를 보고서로 정리했으며 이번에 주요 내용을 간추려 도서 발간과 함께 별도로 사이버 박물관을 열었다.

사이버 박물관은 △산업 발전사를 연대기별로 요약한 ‘한줄로 보는 역사’ △주요 이슈별로 정리한 역사 브리핑 △인물 인터뷰 및 자료사진 아카이브 등으로 나뉜다.

또한 특정 기술이나 제품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는 ‘나만의 이야기’ 코너도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술과 관련한 자신의 사연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다.

KIAT 관계자는 “사이버 산업박물관은 일반 대중이 산업기술과 소통하며 친숙해지는 공간”이라며 “섬유 및 컴퓨터ㆍ통신 분야 신기술 개발에 얽힌 에피소드나 당시 문화에 끼친 영향 등 여러 가지 스토리들이 산업기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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