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4개 국어 알아듣는 개'는 지난 12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폐막한 '제137회 독(Dog) 쇼'에서 등장했다.
이번 대회에서 '4개 국어 알아듣는 개' 바나나 조이(Banana Joey)는 최고의 애견(Best in Show)으로 선정됐다.
'4개 국어 알아듣는 개' 바나나 조이는 아펜핀쳐종으로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4살난 수컷이다. 이 개는 기본적으로 스페인어와 네덜란드어, 독일어, 영어까지 알아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나나 조이의 주인은 조이가 자신이 대회에 출전했다는 사실과 사진촬영 상황 등까지 모두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4개 국어 알아듣는 개' 바나나 조이를 포함 총 187견종 2721마리의 애견이 출전했다.
'4개 국어 알아듣는 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개 국어 알아듣는 개, 나보다 낫네" "4개 국어 알아듣는 개, 완전 신기하네" "4개 국어 알아듣는 개, 어떻게 4개 국어나 알 수 있지?" "4개 국어 알아듣는 개, 이래서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속담이 있나봐"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