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서 외국인 골프대회 개최 ‘핵실험 자축?’

입력 2013-02-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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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평양에서는 외국인 골프대회가 열린다.

15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평양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5월25일부터 사흘간 평양에서 남서쪽으로 27㎞ 떨어진 태성호 주변 평양골프장(파72)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현재까지 호주, 미국, 영국인 등 20명이 참가하고, 북한 선수 2명도 라운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가비는 중국 베이징에서 단동을 거쳐 열차로 평양에 들어가면 1인당 999유로(약 144만원)이며,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 199유로(약 29만원)가 추가된다고 여행사 측이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첫날 연습라운드를 실시하고, 둘째 날과 셋째 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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