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학위수여식 잇따라 열려

입력 2013-02-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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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시즌 2월을 맞아 대학가에서는 학위수여식이 잇따라 개최된다.

숙명여자대학교는 15일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본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위수여식에는 황선혜 총장과 송화순 대학원장 및 각 단과대 학장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학사 학위수여식은 이날 오전 11시 각 단과대학별 지정장소에서 열리며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오후 3시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에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총 46개 학부·학과의 학사 1372명과 대학원 석·박사 404명 등 총 1776명이다. 학사성적이 뛰어난 졸업생에게는 졸업성적우등상을 시상하고 석사학위논문우수자 19명은 우수논문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총동문회장상 및 단과대학별 동문회장상 시상식도 열린다.

서울여자대학교도 같은날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박사 12명 △석사 113명 △학사 1197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특히 서울여자대 총장이 인증하는 Honors Student 9명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602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는다.

이번 행사는 △축사 △졸업식사(조인원 총장) △우수졸업자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졸업자 시상에서는 총 76명의 졸업생들이 총장상을 비롯해 최우등상, 우등상을 수상하게 된다.

학위수여식에서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최성봉씨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 축하공연 무대에는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씨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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