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엉덩이 부상에 공연 취소..."공연 이후 걸을 수 없었다"

입력 2013-02-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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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엉덩이 부상으로 남은 투어 일정을 취소했다.

13일(현지시간)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에 따르면 "가가가 오른쪽 엉덩이 부분의 관절순(關節脣)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면서 정밀 진단 결과 당장 수술을 해야할 만큼 부상이 심한 것으로 확인돼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가가는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태이며 회복 기간도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미국 시카고, 디트로이트 공연이 취소됐다.

앞서 가가는 지난 11일 캐나다 몬트리얼 공연을 마친 뒤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통증을 우리 스태프들에게도 숨겼다. 내 놀라운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도 않았다"며 "지난 밤 공연 이후 나는 걸을 수 없었고 여전히 그렇다"고 적었다.

한편 가가는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정규 2집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투어 콘서트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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