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PS파트너' 다운로드 서비스 이용자 폭주…단숨에 1위 올라

입력 2013-02-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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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PS파트너'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가 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 다운로드 전문 웹하드 '송사리'는 지난 12월에 개봉한 영화 '나의 PS파트너'에 대한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를 14일 오전 11시부터 개시했다.

지성, 김아중, 신소율 출연의 영화 '나의 PS파트너'는 웹하드 송사리에서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폭주해 단번에 영화 다운로드 순위 1위로 올라섰다.

영화 '나의 PS파트너'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계를 뛰어넘고 183만 관객을 유치했다. 주인공 지성과 김아중은 옛사랑에 허덕이며 망가져 버린 가여운 연애 하수 현승 역과 무결점 외모로도 극복 못한 남친 애정 결핍증후군에 걸린 윤정 역을 매끄럽고 과감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나의 PS파트너'의 뒤를 이어 발렌타인데이 바람이 불어 닥치며 제시카알바와 줄리아로버츠 주연의 영화 '발렌타인데이'와 제니퍼러브휴잇의 로맨스 영화 '이프온리'가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사랑의 레시피', '노팅힐', '원데이', '오싹한 연애' 등 달달하고 감동적인 로맨스 영화들이 차트에 진입했다.

드라마 부분은 조인성과 송혜교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가 13일 첫방송 되며 바로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다. 동시간대 첫방송을 시작한 KBS 2TV '아이리스2' 역시 전편의 호평속에 기대를 모으며 온라인 다운로드 2위를 차지했다. MBC '7급 공무원'은 3위로 밀려났다.

예능 부문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1위를 차지했다. '언젠가는 국민배우' 특집으로 배우 정만식, 최준용, 김광규가 출연해 완벽한 예능감으로 시종일관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2위는 KBS 2TV '달빛프린스'가 차지했고, 3위는 학창시절 추억의 놀이 속으로 안내하면서 '숫자야구' 놀이의 한바탕 대격돌을 벌인 MBC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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