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PS파트너',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다운로드 받아보세요"

입력 2013-02-14 14:3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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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운로드 전문 웹하드 송사리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지성·김아중 주연의 영화 '나의 PS파트너' 인터넷 다운로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나의 PS파트너' 주인공 지성과 김아중은 옛사랑에 허덕이며 망가져 버린 가여운 연애 하수 현승 역과 무결점 외모로도 극복 못한 남친 애정 결핍증후군에 걸린 윤정 역을 매끄럽고 과감하게 소화했다. 이를 통해 사랑에 고민하고 이별에 아파해봤던 모든 남자와 여자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또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계를 뛰어넘고 183만 관객을 유치했다.

특히 김아중은 이 작품에서 남자친구를 자극하기 위해 늘어놓는 농염한 폰섹스 대사들을 과감하게 소화해 내면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며 더욱 폭 넓은 연기관을 갖게 됐다는 평이다.

지난해 화제를 몰고 왔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두각을 나타내며 스타덤에 오른 신소율 역시 매번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현승의 전 여자친구 '소연' 역할을 맡아 과감한 노출과 베드신으로 남심을 자극했다.

영화 다운로드 전문 웹하드 송사리 관계자는 "파격적이고 색다른 소재를 거침없고 솔직하게 표현해 낸 영화 '나의 PS파트너'가 달달하고 야릇한 사랑스런 로맨스 영화로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며 "커플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2월에 연인 혹은 솔로들의 마음을 녹여줄 유쾌한 영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