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제2의 새마을 운동’ 추진

입력 2013-02-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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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제2의 새마을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수위는 14일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제18차 간사단회의에서 공동체 조직을 바탕으로 경제활성화를 유도하는 ‘제2 새마을운동’ 추진을 논의했다.

발표를 맡은 안상훈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은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당선인의 공약에도 들어있는 창조경제 개념을 시장경제만 이야기하는 것에서 사회적 경제까지 개념을 확장하려 한다”며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등의 형태로 공동체적 경제주체를 활성화시키는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논의에 대해 최성재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간사도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과 관련되는 좋은 아이디어”라면서 “고용, 복지와 모두 관련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박 당선인도 충청지역 의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새마을 운동을 국민 정신운동으로 승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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