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석원 측이 트위터에서 벌어진 설전과 관련해 해명했다.
정석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오전 이투데이에 "자신의 진정성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설전이 벌어진 것 같다. 앞으로는 공인으로서 좀더 신중하게 발언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석원이 '정글의 법칙' 논란과 관련해 주변 사람들에게 성심성의껏 설명하고 있다. 정석원이 전화번호를 남기라고 한 것은 그런 맥락이다.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이야기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말하며 "경솔하게 표현한 부분에 대해서 정석원도 많이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석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불거진 SBS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에 대한 글을 남겼다. 이에 한 네티즌이 강경한 어조로 정석원을 책망했고 정석원은 "번호 좀 주세요"라고 대응해 설전이 벌어졌다.
한편 정석원은 박보영 이필모 박정철 등과 함께 지난달 2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20일간 '정글의 법칙' 촬영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