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조작논란 '정글의법칙' 중도 하차한 이유..."역시~"

입력 2013-0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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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김광규가 SBS 오락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하차 이유를 털어놨다.

13일 '언젠가는 국민배우' 특집으로 꾸며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광규 최준용 정만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정글의 법칙' 파푸아 편 촬영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정글 가기 전에 컨디션이 안 좋아서 출발 직전에 못가겠다고 했었는데 2주 전에 말라리아 약을 먹은 사람이 없어 출연자를 대체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글에 도착하자마자 벌레에 물리고 진흙탕에 있으니까 알레르기가 도저서 도착 다음날 돌아왔다"며 "그날 죽는 줄 알았다. 그래서 바로 후송돼왔다"고 고백했다.

사연을 들은 MC 유세윤이 "상해보험 처리가 안 되냐"고 묻자 김광규는 "배우로서 몸 관리 못 한 거니 그럴 생각 없다"며 "국장께 안부나 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현재 정글의 법칙은 조작 논란으로 뜨거운 감자 신세다. 출연자들이 잇따라 조작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지만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김광규 중도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글의 법칙 촬영이 역시 쉽진 않군요" "김광규씨 언젠가는 국민배우 되실거예요" "깨알같은 감초 연기 짱이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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