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지하경제 양성화 전담 조직 신설

입력 2013-02-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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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직속 T/F 형태의 '공정과세기획단' 배치

국세청이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국세청은 13일 “박윤준 차장 직속으로 과장급을 책임자로 한 '공정과세기획단'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과세기획단’은 각 지방청과 국실에서 추진할 지하경제 양성화 등 세원확대 방안을 취합하고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기획단은 태스크포스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공정과세기획단장은 청와대에 파견됐던 김창기 부이사관이 맡게 됐다.

국세청은 이에 앞서 500여명의 본청과 지방청 행정지원 인력을 세무조사와 체납징수 전담부서에 재배치, 가짜 석유세원관리 강화를 위해 본청내 가짜석유전담반을 신설하는 등 숨은 세원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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