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전국 관객 수 700만 686명을 기록했다.
특히 '7번 방의 선물'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관객들의 지지를 받아 약 163만 관객을 동원하며 연휴 내내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1위를 지켰다.
개봉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의 흥행 속도는 영화 '아바타'와 맞먹는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주 중 '써니'(736만 2723명)의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과속스캔들'(822만 3266명)이 세운 휴먼 코디미 장르 최고 흥행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은 류승룡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등 배우들의 열연과 따뜻한 시나리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