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시카는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한 화장품 브랜드가 주최한 '제시카 뷰티토크쇼&팬사인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제시카는 예정된 시각보다 30분 늦게 도착했지만 사과나 해명 없이 행사에 임했다.
이러한 제시카의 태도로 인해 논란이 일어나자 이 화장품 브랜드 담당자는 "제시카가 오전에 일본 아레나 투어 관련 음원 수정 작업을 진행했다. 이 스케줄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본의 아니게 행사에 지각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설 연휴가 끝난 후 교통 체증이 심했으며 행사장 바깥에 팬들이 몰려 차량 진입이 어려웠다"면서 "제시카가 사과하려 했으나 행사 일정 진행상 시간이 부족해 어쩔 수 없었다. 이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각도 문제지만 대처가 더 문제" "당연히 교통 체증을 예상했어야지" "기다린 사람은 무슨 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