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 "택시와 '배틀' 경험 있다"

입력 2013-02-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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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가수 백지영이 '욱'하는 마음에 곡예운전을 했다고 털어놨다.

백 씨는 14일 방송되는 JTBC '우리는 형사다'에 출연, 욱해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털어 놓는다. 녹화에서 백지영은 운전 중 신경전에서 벌어지는 보복 운전에 대해서 직접 자신의 경험담을 밝히기도 했다.

백지영은 "내 차에 친구 아들이 타고 있었다. 각도가 큰 커브를 도는데 택시가 빠르게 달려와 내 차를 훑고 갔다"며 사고 직전까지 갔던 아찔한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뒤에 타고 있던 친구 아들이 "이모 (저 차 따라) 잡아!"라고 외쳤고 욱하는 마음에 택시를 쫓아가 잡았다는 것. 이야기를 듣던 주영훈은 "뒤에 김창렬 씨가 앉았나 보다"고 받아치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JTBC '우리는 형사다'는 2월14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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