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버티고', 패자 부활할까...네티즌 응원 이어져

입력 2013-02-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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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버티고

▲사진=KBS '버티고' 캡처

개그콘서트 ‘버티고’ 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11일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에서는 녹화는 이뤄졌지만 방송에 못 나갔거나 조기 폐지된 비운의 코너들이 방송됐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호응을 얻는 코너는 ‘버티고’. 버티고는 영화 오디션에 참가한 네 명의 남자 배우들이 여배우 허안나에게 따귀를 맞는 것에 겁을 먹고 도망가는 가학성 개그다. 허안나의 따귀 세례에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가는 남자 배우들의 모습이 보는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개콘’ 제작진은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가 끝난 후 오는 18일까지 ‘개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코너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버티고 외에 허경환, 권미진 등이 출연하는 '그들만의 스타'나, 이상민,이상호, 오나미가 출연하는 '둥이딩이'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개콘 버티고 너무 웃기다" "어떻게 따귀를 저렇게 맞을 수가" "버티고 짱인데.. 왜 저게 통편집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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