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첫사랑 고백, 술렁이는 삼촌팬들 "그게 나였으면"

입력 2013-02-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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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첫사랑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비틀즈코드2’에는 소녀시대 멤버 유리, 티파니, 서현, 태연과 함께 가수 하춘화가 출연했다.

이날 서현은 첫사랑에 얽힌 사연과 노래를 선보이는 ‘음악학개론’ 코너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섬타임즈(sometimes)’를 선곡했다. “정확히 ‘첫사랑이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처음 설렜던 추억이 담긴 노래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현은 “첫사랑의 느낌을 모른다고 하지 않았느냐, 케로로를 사랑한다고 했던 것 같다”는 신동의 질문에 “케로로는 6년 전 이야기다. 설레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그는 "어렸을 때 처음으로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가 10대였다. 그 사람을 좋아했지만 다가오면 두려웠다. 또 그사람이 떠날까 봐 두렵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현 첫사랑 고백, 그 대상이 나였으면..” “서현 첫사랑 고백, 풋풋하네” “서현 첫사랑 고백, 지금은 지금도 설레는 사람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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