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증, 25일부터 ‘2차 부동산공매’ 실시

입력 2013-02-12 15:17

이상혁 기자 danie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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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은 주택분양보증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미분양아파트·상가·토지·미완성건물 등 부동산 매각을 위해 14일에 공고하고, 25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환급사업장 매각 물건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지상12∼14층 8개동(347가구) 규모의 공정율 80%인 아파트로 공매가 550억원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지상 25층∼28층 2개동(192가구) 규모의 건축물공정율 80%인 주상복합아파트도 공매가 773억원에서 진행된다. 또 구리시 인창동 지상 13층~15층 2개동(98가구) 규모의 건축물 공정율 38%인 아파트도 217억원에 최초 공매를 실시한다.

건물과 토지 등 기타 부동산 매각 물건으로는 지상15층 7개동 (345가구) 규모의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성원쌍떼레이크뷰 아파트가 222가구의 건물과 345가구의 토지분에 대해 공매가 977억원에 매각을 실시한다.

상가 미분양물건 매각으로는 태백시 황지동 중앙하이츠 28호실과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경남아너스빌 5호실이 일괄매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