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랜드, 런던 쇼핑몰 매입

입력 2013-02-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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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위 부동산투자신탁업체인 브리티시랜드가 런던의 쇼핑몰 사업을 위해 1억838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리티시랜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웨렐다브(Wereldhave)로부터 일링브로드웨이쇼핑센터(EBSC)를 매입하는데만 1억4250만 파운드가 들었다고 밝혔다.

브리티시랜드는 런던 중심부와 웨스트런던에서도 소매점과 사무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 그리그 브리티시랜드 최고경영자(CEO)는 상가의 입점율을 높이고 임대인들을 모집하는데 주력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웨렐다브는 서유럽 쇼핑센터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달 7억20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보유 자산 전부를 론스타펀드에 매각했다.

찰스 모즐리 브리티시랜드 소매 책임자는 “쇼핑 센터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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