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 고정형 인공관절 국책과제 완료

입력 2013-02-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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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본뱅크는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인공 무릎관절 연구개발 국책과제를 통해 ‘고정형 인공관절’ 개발을 완료하고 과제 종합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3년간 총 20억원의 개발자금을 지원받아 개발에 성공한 코리아본뱅크 고정형 인공관절은 해외 공인인증 시험기관을 통해 성능 및 신뢰성 검증을 완료했다. 국내 식약청의 품목허가를 획득해 빠르면 상반기 중 국내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코리아본뱅크 고정형 인공관절은 기존 회전형 인공관절과 마찬가지로 티타늄 소재로 제작 돼 기존 제품들보다 가볍고, 세라믹 코팅으로 인체에 무해해 기존 시판중인 코발트크롬 제품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책과제 총괄책임자인 코리아본뱅크 장주웅 연구소장은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시장 내 파급력이 큰 신제품 개발을 성공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해외수출을 위한 미국 FDA 및 유럽 CE 인증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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