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기 정보화지원사업 시행계획’ 공고

입력 2013-02-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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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2013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신청·접수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보화지원사업에는 생산현장디지털사업 70억원 등 총 159억원이 투입된다.

주조·금형·열처리 등 열악한 생산여건과 만성적인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의 생산성 혁신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생산현장 정보화 지원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한-미, 한-EU FTA 발표 등으로 원산지증명이 중소기업들의 중요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원산지증명시스템구축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기청은 개별 중소기업에 직접 기업자원관리(ERP)를 구축해 주는 방식이 중소기업의 인력부족, 자금부족 등 문제로 지속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추가로 정보화 전문인력을 구하거나 장비를 구매할 필요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기업형 ERP를 개발 및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한편, 중기청은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이달 중 광역권역별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며 온라인시스템(it.smba.go.kr)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