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실적 하향 불가피 ‘목표가 하향’ -토러스투자증권

입력 2013-02-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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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12일 현대차에 대해 내수 판매 위축에 따른 실적 하향이 불가피해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4.7% 하향한 24만5000원을 제시하지만, 중국 판매 실적호조와 환율 안정화로 상대적 투자 매력은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희준 연구원은 “반등을 노린 매수가 유효한 밸류에이션이지만, 업사이드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질 필요 있다”며 “내수 판매 위축 우려를 선반영해 이익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최근 타 경기 민감 섹터들의 실적 부진 속에 중국에서의 판매와 실적 호조와 환율 안정화로 동사에 대한 상대적 투자매력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1월 실적으로 내수부진을 단정하기에는 이르고 최근 환율도 안정화되는 등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에 충분한 상황이지만, 호의적이지 않은 내수시장 여건과 환율 불확실성 감안 시 업사이드에 대한 기대치는 하향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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