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태권도 선수 황경선에 두번의 굴욕...그럴만 하네

입력 2013-02-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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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가수 김종민이 태권도 선수 황경선에 굴욕을 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강원도 삼척 산골 두레 운동회 현장을 다뤘다. 이날 전 역도선수 장미란, 펜싱선수 최병철, 태권도선수 황경선이 게스트로 나왔다.

김종민은 황경선에 “주원과 나 가운데 한 명만을 택하라”면서 구애를 펼쳤다. 이에 황경선은 망설임 없이 주원을 선택했다.

이어 점심 복불복을 위한 팀 나누기에서 황경선이 장미란에게 패하자 김종민, 엄태웅 등 저질 체력 멤버들을 팀원으로 얻게 됐다. 장미란은 "태권도 기술을 보여주면 팀원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하자, 그는 김종민을 상대로 찍기 기술을 선보였다. 김종민은 황경선의 찍기 기술에 바닥으로 쓰러지는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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