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설 맞아 총 1200만개 소포우편물 소통"

입력 2013-0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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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13일간의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동안 총 1200만개의 소포우편물을 소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5톤 트럭 2만6500대 분량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가장 많이 처리한 날은 지난 4일로 평상시 하루 물량(67만개)의 2.5배 수준인 166만개에 달했다.

우본은 이번 설 특별소통기간에 추가인력을 투입하고 차량 등 각종 소통장비는 물론 4만4000여명의 전 종사원을 투입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농어촌 지역특산품을 취급하는 우체국쇼핑을 통해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 260만개(약 600억원)의 특산품이 판매됐으며 주요 인기상품으론 김, 곶감, 사과 등을 비롯한 한과, 멸치 등 2~5만원대의 중·저가 선물과 제수용품이 많았다.

우본 김명룡 본부장은 “특별소통기간 첫째 주에 물량이 집중되고 폭설 등으로 집배원들이 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종사원이 합심해 적기 소통 했다”면서 “이번 소통 결과를 분석해 우편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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