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베이, '소닉 스타리그' 공식 후원 나선다

입력 2013-02-09 10:46

김병주 기자 kbj0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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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베이가 현존하는 유일한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후원한다.

아이템베이는 유일한 스타리그인 '소닉 스타리그'의 8회차를 공식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소식이 알려진 뒤,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소닉스타리그'가 오르는 등 사용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개인방송 사이트 아프리카TV에서 운영되는 소닉TV방송국의 소닉스타리그는 현존하는 유일한 스타크래프트1 리그다. 소닉TV방송국의 애청자는 약 2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8차 리그는 첫 오프라인 진행으로 큰 이슈가 됐던 7차 이후, 규모와 콘텐츠가 보강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치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김태형, 이승원 등 유명 해설진과 스타걸 최은애 등이 출연해 대회의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아프리카TV에 소닉스타리그 별도 페이지가 마련되며, 트위치TV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된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오랜 기간 게임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소닉스타리그가 사용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공식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친밀한 아이템베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닉스타리그 8차는 오는 23일 조추첨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