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톡톡 튀는 패키지 제품 출시

입력 2013-02-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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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계는 경기 불황에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색적인 패키지의 제품을 출시하거나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권지현 코리아나 화장품 마케팅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에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감성 마케팅의 일환으로 다양하고 독특한 콘셉트의 용기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나 ‘글램3 데일리 듀얼 라이너틱’은 모델 김하늘이 개발단계에서 직접 기획에 참여해 화제가 된 제품이다.

제품용기에 본인이 원하는 색상을 교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두 가지 색상을 하나의 용기에 모아 간편하게 메이크업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핑크, 워터베이지, 키스코랄, 노블레드 4색으로 구성됐다.

이니스프리 히어로 마스크는 스파이더맨과 배트맨 마스크 모양으로 제작됐다. 남성 전용 마스크팩이다.

스파이더맨 마스크는 붉은 색에 거미줄 줄무늬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복분자, 산수유 성분이 함유돼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 피부를 맑고 탱탱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배트맨 마스크는 배트맨 특유의 박쥐 모양으로 제작됐다.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블랙 대나무 추출물의 브라이트닝 효과로 다크 스팟을 환하게 밝혀준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출시한 ‘프렌즈 핸드크림’은 네 마리 다람쥐를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디자인부터 제품명에 이르기까지 캐릭터별 스토리로 구성됐다.

앙증맞은 디자인의 용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핸드크림 용기 위에 있는 새싹은 핸드폰 이어캡으로 사용하도록 고안됐다. 다 쓴 용기는 활용 가능한 것이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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