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설 연휴 앞두고 외인 매수...하루만에 반등

입력 2013-02-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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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16포인트(0.63%) 오른 504.94에 장을 마쳤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유지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246억원, 기관이 6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2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49%), 기계장비(-0.34%), 건설(-0.32%),일반전기전자(-0.09%), 유통(-0.01%)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컨텐츠(1.58%), 정보기기(1.42%), 출판매체복제(1.32%), 운송장비부품(1.15%), 제약(1.12%), 음식료담배(1.07%), 비금속(1.02%) 은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상승세가 우세했다. 셀트리온이 2.06% 상승해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고 씨젠(1.48%), CJE&M(1.46%), 다음(0.93%), GS홈쇼핑(0.73%), SK브로드밴드(0.61%) 등도 동반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도화엔지니어링과 한국종합기술이 한국수자원공사가 12조원 규모의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수주전에서 최종예비후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3거래일째 급등 마감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57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13개 종목은 하락했다. 110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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