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선영화, 성룡 대신 수지 엄정화 임수정...안방극장 볼거리 '풍성'

입력 2013-02-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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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선영화, 어떤 걸 봐야 할까.

작년보다 짧은 설 연휴이지만 풍성한 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연달아 찾아온다.

설과 추석 연휴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던 성룡의 출연작은 이번 설 연휴에는 찾아보기 힘들 전망이다. 하지만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들은 한층 다채로운 작품들을 준비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8일(금)에는 댄싱퀸(KBS2) 언터처블(KBS1) 세 얼간이(MBC)가, 9일에는 평양성(SBS)이, 10일에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KBS2) 건축학개론(SBS) 제리 맥과이어(KBS1)가 각각 방영된다. 연휴 마지막날인 11일(월)에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뉴문(MBC) 내 아내의 모든 것(MBC)이 방영될 예정이다.

케이블 채널들도 공중파에 맞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대작들로 준비했다. 8일 CGV에서는 타이타닉과 찰리와 초콜릿공장이, 9일에는 토르:천둥의 신과 퀵, 가문의 영광 4:가문의 수난이 각각 방영된다. 10일에는 퍼펙트게임과 레드가, 11일에는 타짜와 둠스데이, 블랙호크다운, 라디오스타 등이 기다리고 있다.

OCN은 8일 아이엠넘버포와 다이하드를, 9일은 다이하드 2, 3편을 연속 방영한다. 10일은 완득이 최종병기활 아이언맨2가, 11일에는 타짜와 타이탄이 예정돼 있다.

설 특선 프로그램들도 볼 만하다. KBS1에서는 2013 설날 장사 씨름대회(8, 9일) 고향극장(9일)이, SBS는 방랑식객 식사하셨어요?(8일)와 혹한기 생존의 달인(9일)이 방영된다.

MBC는 아빠! 어디가? 아빠 총출동(9일)와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9일)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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