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통령 친구 '로보카 폴리'도 '다함께 차차차~!'

입력 2013-02-08 06:5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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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애니메이션과 국민게임이 만났다.

CJ E&M 넷마블은 7일 스마트폰 레이싱 게임 '다함께 차차차 for Kakao(개발사 턴온게임스, 대표 도기욱)'에 국민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에 등장하는 폴리 로이 엠버 등 3종의 로보카 차량을 새롭게 추가해 업데이트했다.

'로보카 폴리'는 로봇으로 변신하는 차량구조대 이야기를 다룬 국산 애니메이션이다. 현재 교육방송TV(EBS)를 통해 방영 중이며 저 연령층에서는 '뽀로로'와 함께 '양대 우상'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넷마블은 최근 '다함께 차차차'에 '개그콘서트'의 김준현 박성호 등 캐릭터 2종을 추가한 데 이어 국민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의 로보카 3종도 연이어 업데이트하면서 지속적 인기질주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다함께 차차차 업데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다함께 차차차부터 한다. 이 맛에 산다" "다함께 차차차 요즘 근황이 어떤지 봐야겠다" "이제 72세가 되시는 우리 아빠께서 '다함께 차차차' 타이어를 보내셨다. 내가 아빠 때문에 못살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함께 차차차'는 좌, 우, 점프 등 간단한 3가지 조작만으로 모든 플레이가 이뤄지게 한 자동차 레이싱 액션게임이다. 기존 자동차 레이싱 게임을 새롭게 재해석해 재미와 인기를 모두 잡아내면서 출시 17일 만에 최단기 1000만 다운로드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