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범수, “아이리스2 촬영 중 부상 숨겼다”

입력 2013-02-0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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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범수는 7일 밤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이리스2’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이범수는 캄보디아 촬영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신을 촬영 하던 중 마주 오는 자동차와 부딪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윤두준은 빡빡한 스케줄에 날씨도 덥고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이범수가 끝까지 스태프들에게 부상당한 사실을 숨긴 채로 촬영을 감행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이범수는 “액션신 자체가 항상 안전사고를 염두 해 두지만 어쩔 수 없이 촬영 하다 보면 부상이 따를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아이리스2'의 출연 배우 이범수, 이다해, 장혁, 임수향, 윤두준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여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그 동안 있었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서로에 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끈끈한 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아이리스2’의 주역들은 지난 2012년 KBS연예대상에서 실감나는 연기로 화제가 되었던 총격전 퍼포먼스를 <해피투게더3>에서 다시 재연해 출연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는데 실제 방송촬영에 쓰이는 총과 함께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시연해 해피투게더 역사상 가장 실감나는 볼거리를 선보여 출연자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이 날 MC들은 이범수에게 총격전 연기 지도를 요청했는데 이에 이범수는 자신이 연구한 디테일한 액션 연기를 선보여 출연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를 본 배우 장혁이 “(이범수 처럼)멋스럽게만 쏘려 하면 안 된다”고 말해 이범수를 당황하게 만들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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